울산 珍庄유통단지 개발사업지구 문화유적 지표조사 보고서

V.맺음말 이번에 조사한 울산시 진장유통단지 개발사업지구에 대한 지표조사는 조사지역 전역에 걸쳐 정밀조사를 실시하였으 나, 이미 언급하였듯이 조사구역은 평지로 이루어졌기 때문 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조사지역은 대부분은 논으로 경작되어지고 있었으며, 그 외의 지역은 비닐하우스나 식물 원, 민가가 형성되어 있었다. 실제 지표조사시 조사지역내에서는 지표상에서 유적이나 유 물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근 진장, 명촌지구 지표조 사에는 몇 점의 토기편이 채집되었으나 이는 근래에 이 지 역을 객토할 때 외부에서 들어온 것으로 조사지역과는 상관 이 없는 유물이었다. 한편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한 울산시 문화유적 원전 에 의하면 이 지역을 제외한 인근 지역에서는 다수의 유적 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본 조사지역에서 조사 된 유적은 없었다. 화분분석과 지질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난 바와 같이 본 조 사 대상지역에서 문화층은 확인되지 않았다. 본 조사지역 은 오래 전부터 저습지로 사람이 생활하기에는 부적합한 곳 이며 주로 수목이 서식한 지역이다. 따라서 이 지역에대한 더 이상의 추가적인 조사는 필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