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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中期 無文土器 文化의 變遷過程에 대한 考察-牙山灣`錦江流域의 資料를 中心으로-

2006-08-29 00:00:00
조회 2437

- 목  차 -

 

1. 서론

2. 연구목적 및 연구방향 설정

3. 아산만지역의 역삼동`흔암리유형 유적의 현황과 편년

  (1) 연구사

  (2) 유적의 현황과 분포

  (3) 편년

  (4) 분기 설정

4. 역삼동`흔암리유형의 하한과 송국리유형의 상한

5. 선송국리식 문화요소의 시간적 위치

6. 송국리유형의 기원과 형성과정

  (1) 송국리유형의 기원

  (2) 송국리유형의 형성과정

7. 결론

 

<국문요약>

본 논문은 아산만․금강유역 일대의 역삼동․흔암리유형 유적들에 대한 편년작업과 송국리유형으로의 변천과정에 대해 검토한 것이다.

  먼저, 역삼동․흔암리유형의 하한과 송국리유형의 상한을 분명히 하기 위해 역삼동유형의 하한에 대한 문제를 선행적으로 검토하였다. 역삼동․흔암리유형의 하한을 분명히 하기 위해 본고에서는 충남지방 차령이북의 아산만지역 일대에 분포하는 유적들을 대상으로 편년 작업을 시도하였다.

  검토 결과, 이 지역의 역삼동․흔암리유형 유적들은 방사성탄소연대를 통해 상한은 기원전 1,000년, 하한은 기원전 800년을 전후한 시기로 파악할 수 있었고, 주거지 형태와 공반유물의 양상을 통해 3단계의 획기로 구분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송국리유형의 상한은 방사성탄소연대를 검토한 결과, 기원전 800년이 상한연대임을 알 수 있었다. 기원전 800년은 역삼동․흔암리유형의 하한연대에 해당되므로, 양 유형간에 시간적 선․후관계가 성립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역삼동․흔암리유형이 송국리유형에 시기적으로 앞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양 유형간의 유구 중복관계를 검토하였는데, 역시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선송국리식 문화요소의 시간적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역삼동․흔암리유형, 송국리유형과의 유구 간 중복관계를 통해 층서적 위치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역삼동․흔암리유형과의 중복관계에서는 역삼동․흔암리식 주거지들이 먼저 축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송국리유형과의 중복관계에서는 선송국리식 주거지구들이 송국리식 주거지들 보다 이른 시기에 축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합하면, 세 유형 간의 시간적 순서는 역삼동․흔암리식 주거지, 선송국리식 주거지, 송국리식 주거지 순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선송국리식 문화요소가 역삼동․흔암리유형과 송국리유형 사이에 위치한다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선송국리식 문화요소에서 역삼동․흔암리유형과 송국리유형 요소가 혼재되어 나타나는 현상은 문화접변이 아닌 과도기적인 양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이해된다. 이는 송국리유형의 형성이 외부유입보다는 재지무문토기 문화에서 점진적으로 변화․발전되어 형성되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역삼동․흔암리유형과 선송국리식 문화요소가 확인되는 유적들에서 나타나는 물질문화의 양상은 과도기적이기보다는 매우 단절적이다. 즉, 개별유구 및 유물상에서의 변화가 점진적이기보다는 완성된 형태로 나타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데 최근 아산만지역에서 새로이 조사된 유적들에서 송국리식 주거지, 외반구연호, 삼각형석도, 유구석부와 같은 송국리유형의 핵심적 문화요소들에 있어, 재지의 무문토기 문화와 송국리유형 사이의 과도기적인 양상을 보이는 유구 및 유물들이 확인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점들로 보아, 송국리유형은 외래문화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보다는 재지무문토기 문화가 점진적으로 변화․발전되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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