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택지개발사업부지내

1. 조사기간 : 2002. 5. 24 ∼ 2002. 8. 31 2. 조사지역 : 충남 천안시 불당동 산16-1외 일원 3. 조사면적 : 시굴조사지역 3개소중 1개소 16,500㎡ 4. 조사기관 : (재)충남발전연구원 부설 충남역사문화연구소 5. 회의목적 : 유적의 중요성등 그 동안의 발굴조사에 대한 결과 설명 5. 조사경과 이번 발굴조사는 지표조사(1999)를 거쳐 시굴조사(2002.2∼4)를 실시 한 결과 Ⅰ∼Ⅲ지역의 3개 지역에서 청동기∼조선시대에 이르는 주거 지, 석곽묘등 다양한 유적이 확인되어 일차적으로 1개지역(Ⅲ)에 대한 발굴조사 실시 5. 조사성과 조사결과 불당동유적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세)장방형주거지는 인 근의 백석동유적·명암리유적에서 조사된 주거지와 구조는 물론 출토유 물에서 유사함이 보이고 있어 청동기시대 전기에 이들 3개 유적을 포함 한 대단위 취락이 천안 일대에 존재하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11호 주거지에서 조사된 위석식노지는 일반적으로 '가락동유형'의 주 거지에 나타나는 노지로 이 주변지역에서는 처음 확인되어 가락동유형 의 주거지와의 관계를 밝힐 수 있는 좋은 자료라 할 수 있음 조사된 유구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20기〔(세)장방형주거지가 16기, (타)원형주거지가 4기〕, 고려시대 석곽묘 5기, 조선시대 토광묘 12기 등이다. 출토유물은 청동기시대 주거지 내부에서 구순각목공렬문토 기, 마연토기, 대부발 등의 토기류와 석촉, 석부, 석검, 석도 등의 석기 류가, 고려시대 석곽묘에서는 편병과 청자대접이, 조선시대 토광묘에 서는 백자소형대접 등이 확인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