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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遼東地域 美松里型土器 硏究-太子河`渾河`遼河流域을 中心으로-

2006-08-29 00:00:00
조회 3347

- 목 차 -

1. 서론

2. 연구사 및 문제제기

3. 미송리형토기 출토 유적

 1) 동굴묘

 2) 대석개묘

 3) 석관묘

 4) 석곽묘

4. 미송리형토기 출토유적의 분석

 1) 출토유구

  (1) 유구별 분포현황

  (2) 묘제의 형식분류

 2) 공반유물 

  (1) 토기

  (2) 청동기

  (3) 석기 및 기타유물

5. 미송리형토기 출토유적의 고찰

 1) 편년 및 분기

  (1) 요동지역 미송리형토기의 편년 및 분기

  (2) 서북한지역 미송리형토기의 출토경향과 편년

 2) 미송리형토기 성격과 '미송리유형'의 문제

  (1) 미송리형토기의 성격

  (2) '미송리유형의'에 대한 문제

 3) 미송리형토기 기원과 소멸

6. 결론 

 

<국문초록>

  본 논문은 遼東地域 美松里型土器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로서, 주로 渾河~太子河流域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미송리형토기의 출토경향과 형식적 특징, 그리고 편년과 변천과정 등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요동지역 미송리형토기 출토유적은 지역적으로 혼하~태자하유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시기적으로는 馬城子文化 中期에서 기원하여 凉泉文化가 출현하기 이전 단계까지 존속하며, 석관묘가 가장 대표적인 유구로서 나타난다. 미송리형토기 출토유적은 크게 3단계의 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Ⅰ단계는 미송리형토기의 출현기로서, 이 시기에는 마성자문화 만기에 유행한 호형토기에 횡교상파수․입술형파수․현문 중 2가지 이상의 속성이 조합하기 시작하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독특한 형태의 미송리형토기가 처음으로 출현하게 된다. 그 시기는 기원전 11세기말~9세기대에 해당한다. 그 다음 Ⅱ단계는 미송리형토기의 성행기로서, 입술형파수․횡교상파수․현문 등이 동시에 나타난다. 이 Ⅱ단계는 다시, 쳐진 동체를 한 미송리형토기와 청동병기가 공반하는 Ⅱ-ⅰ단계와, 둥근 동체를 한 미송리형토기가 나타나는 Ⅱ-ⅱ단계로 세분할 수 있다. 이 Ⅱ단계의 전체 시기는 기원전 9세기초~7세기중엽으로 비정할 수 있다. 한편 Ⅱ단계의 미송리형토기는 Ⅱ-ⅰ단계의 어느 시점에 서북한지역으로 유입되어 압록강유역 新岩里ⅢA期의 미송리형토기(A型)를 형성하게 된다. 또한 Ⅱ-ⅱ단계보다는 이른 시점에 다시 한번 서북한지역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미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는 팽이형토기문화권에 흡수되어 그 형태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南京 11․16호주거지 등에서 보이는 변형된 미송리형토기(B型)를 생성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미송리형토기는 기원전 7세기중엽~6세기초가 되면 粘土帶土器 深鉢과 공반하는 Ⅲ단계로 변화한다. 이 단계에서는 미송리형토기가 소멸하기 시작하여, 이후 凉泉文化로 대표되는 점토대토기문화로 대체된다. 또한 이 Ⅲ단계의 미송리형토기는 서북한지역에 영향을 미쳐, 남경 3호․신암리 모래산 3호주거지 유적을 형성하게 된다. 이상으로 요동지역 미송리형토기는 기원전 11세기말~6세기초까지 혼하~태자하유역을 중심으로 존속하면서, 이 지역 청동기시대 중후기에 존속한 석관묘문화의 대표적 유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또한 Ⅱ단계 시기에 서북한지역에 미송리형토기가 유입되기 시작하였으나, 그 영향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영문초록 >

A Study of the Misong-ri Type Pottery in Eastern Liaoning- With a Focus on the Taizi, Hun, and Liao River Valleys

  This study of the Misong-ri type pottery vessels in eastern Liaoning tries to analyze the context of their excavation and stylistic characteristics and to establish their chronology and transformation over time with a focus on the Hun and Taizi River Valleys.   It is demonstrated in this study that the Misong-ri type pottery can be divided into three chronological phases. The first phase is when the Misong-ri type pottery appeared for the first time, as a result of at least two out of three attributes of the Misong-ri type pottery, which include ears of horizontal bridge shape, ears of lip shape, and horizontal decorative lines, being combined with hu-shaped bottle of the late Machengzi culture. This initial phase is dated from the late eleventh century to the ninth century B.C.     The second phase is when the Misong-ri type pottery was most prevalent. During this phase, all three attributes of the Misong-ri type pottery are found together. The second phase can be further divided into the early half, when the Misong-ri type pottery with a drooped body and bronze weapons coexisted, and the late half, when the Misong-ri type pottery with a round body appeared. This middle phase is dated from the early ninth century to the mid-seventh century B.C. Meanwhile, the Misong-ri type pottery of the second phase was introduced to the Western region of North Korea in the first half of the second phase to form the Misong-ri pottery (Type A) of the Shinam-ri ⅢA Period in the Aprok River Velley. The Misong-ri type pottery of the second phase once again affected the Western region of North Korea no later than the second half of the middle phase, but it changed its shape after being absorbed by the Top-shaped Pottery Culture, that had already established itself in the Daedong River Valely, and ultimately formed a transformed Misong-ri type pottery (Type B).     In the last phase, the Misong-ri type pottery co-existed with deep earthen bowls with clay bands on their rim from the mid-seventh century to the early sixth century B.C. In this phase, the typical Misong-ri type pottery began to disappear and were later replaced by the Liangquan culture, which is characterized by the pottery vessels with clay bands on their rims. In addition, the Misong-ri type pottery of the last phase affected the Western region of North Korea and produced such remains of House no. 3 of Namgyeong and House no. 3 of Mt. Morae in Shinam-ri.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s that the Misong-ri type pottery in Western Liaoning existed mostly in the Hun and Taizi River Valleys from the late eleventh century to the early sixth century B.C. as the most representative artifact of the stone-cist culture of the middle and late Bronze Age in the region. In addition, the Misong-ri type pottery seems to have begun to appear in the Western region of North Korea during the middle phase in the proposed chronology, but their effect does not seem to have been so strong.

< 중문초록 >

遼東地區美松里型陶器的研究-以太子河、浑河、辽河流域为主

 

  本論文是對遼東地區出土的美松里型陶器進行硏究、主要是以渾河、太子河流域爲主探討了該地區發掘出土的美松里型土器的出土傾向、特征、編年以及變遷過程。硏究結果顯示、主要在從渾河到太子河流域被發現的遼東地區美松里型陶器起源于馬城子文化而存續到凉泉文化出現以前階段、其代表爲石棺墓。美松里型土器遺蹟大槪分爲3個階段, 第一階段(Ⅰ)爲美松里型土器的出現期, 馬城子文化晩期出現的壺型土器與橫橋狀把手、脣形把手、弦紋等屬性進行組合而出現獨特的美松里型土器。該時期相當于公元前11世紀末到9世紀。第二階段(Ⅱ)爲美松里型土器的盛行期、同時出現脣形把手、橫橋狀把手、弦紋。該段階又分爲墜形胴體的美松里型土器和靑銅器同時出現的前期(Ⅱ-ⅰ)和圓形胴體的美松里型土器出現的后期(Ⅱ-ⅱ)。第二階段整個時期爲公元前9世紀到7世紀中葉。另外、第二階段美松里型土器是Ⅱ-ⅰ段階某一時期流入到西北韓地域而形成鴨綠江流域新岩里ⅢA期的美松里型土器(A型)。這比Ⅱ-ⅱ階段早點再次影響到西北韓地域、但被已形成强力的陀螺型土器文化圈吸收而帶來形狀的變化、而形成像南京11、16號房址那樣變形的美松里型土器。第三階段爲公元前7世紀中葉到6世紀初, 美松里型土器與粘土帶土器深鉢同時出現。該階段美松里型土器開始消滅、其后代替以凉泉文化爲代表的粘土帶土器文化。此外、該階段的美松里型土器影響到西北韓地域而形成南京3號、新岩里砂山3號房址遺蹟。以上, 經過上述硏究發現遼東地區出土的美松里型土器是從公元前11世紀末到6世紀初在從渾河到太子河流域存續的該地域靑銅器時代中后期出現的石棺墓文化代表遺物。此外、第二階段的美松里型土器流入到在西北韓地域、但其影響力量不大。 

< 일문초록 >

遼東地域の美松里型土器に関する研究-太子河・渾河・遼河流域を中心に-

  本論文は遼東地域の美松里型土器についての研究であり、主に渾河~太子河流域を中心に検討したものである。この地域における美松里型土器の出土傾向と型式的特徵、そして編年および變遷過程を詳細に検討した。検討の結果、遼東地域の美松里型土器出土遺跡はおもに渾河~太子河流域を中心に現れ、馬城子文化中期に起源し、凉泉文化が出現する以前の段階まで存続した石棺墓を代表する遺跡であると考えられた。筆者は美松里型土器の出土遺蹟を大きく3段階に分けたが、まずⅠ段階は美松里型土器の出現期で、この時期には馬城子文化晩期に現れる壺形土器に橫橋狀把手․口唇形把手․弦紋のうち2種類以上の屬性が組合わさり、以前には見られなかった独特の形態の美松里型土器が出現する。時期はB.C.11C末~9C代に該当する。 次にⅡ段階は美松里型土器盛行期であり、口唇形把手․橫橋狀把手․弦紋が同時に現れる。このⅡ段階はさらに、胴部最大径が低い位置にある美松里型土器と靑銅兵器が共伴するⅡ-ⅰ段階と、丸い胴部をもつ美松里型土器が現れるⅡ-ⅱ段階に分かれる。このⅡ段階の時期はB.C.9C初~7C中葉に比定される。いっぽう、Ⅱ段階の美松里型土器はⅡ-ⅰ段階のある時点に西北韓地域へ流入し、鴨綠江流域の新岩里ⅢA期の美松里型土器(A型)が形成される。またⅡ-ⅱ段階よりは古い時期にもう一度西北韓地域に影響を与えたか、あるいはすでに強固に占地していたコマ形土器文化圈に吸収され、形態の變化をもたらしながら南京遺跡11․16號住居址などにみられる変形した美松里型土器(B型)が生成した。最後にこの美松里型土器はB.C.7C中葉~6C初になると粘土帶土器の深鉢と共伴するⅢ段階へと変化する。この段階には美松里型土器が減退し始め、以後凉泉文化に代表される粘土帶土器文化に置き換わる。またこのⅢ段階の美松里型土器は西北韓地域に影響を与え、南京3號․新岩里遺跡砂山地区3號住居址が形成される。 以上から、遼東地域の美松里型土器は、B.C.11C末~6C初まで渾河~太子河流域を中心に靑銅器時代中後期に存続した石棺墓文化の代表的な遺物であることが把握された。また、Ⅱ段階の時期に西北韓地域に美松里型土器の流入が始まるが、その影響力は大きくなかったものと見ら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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