潭陽 龍湫寺 기와가마터

潭陽 龍湫寺 기와가마터 -附錄1. 龍湫寺 地表調査 報告 -附錄2. 高興 道川里 支石墓 .............................................................................................. Ⅵ. 맺음말 이상과 같이 龍湫寺 기와가마터에서 3基의 가마가 긴급조사되었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마의 형태는 산중턱의 경사면이나 단애면을 파 들어가 구축 한 地下式登窯로 분류되고 있다. 둘째, 가마에서 생산된 제품은 막새와 기본기와인 암· 수키와 및 적새 등 기와류가 대부분인 單一의 생산체제인데 土塔屋蓋部가 제작되어 兼 業窯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셋째, 기와가마에서 생산된 제품의 需給關係가 인근의 용추사로 밝혀 지고 있는데, 용추사 기와가마는 寺刹專用窯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중 요시되고 있다. 넷째, 操業年代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가마의 형태와 암· 수 키와의 造瓦技法 및 叩板文樣등을 통하여 조선중기인 16세기에서 17세 기경에 造瓦活動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상과 같이 용추사 기와가마는 3基가 발굴조사되었는데 조선시대의 地方窯로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 寺刹專用窯의 특성과 함께 기와 이외 에 土塔屋蓋部가 생산되어 兼業窯의 생산체제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 고 제 1호 가마의 길이가 14.2m 정도로 조선시대의 가마 가운데 대형 가마에 속하고, 窯前灰丘部에 설치된 배수로와 함께 燒成室後端에 설 치된 瓦列등은 조선시대 가마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